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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전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교육감 후보간 공방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후보간 흠집내기로 치닫는 양상인데
부동층 표심 향방이 주목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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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학생과 학부모
인사를 이어간 김광수 후보.
상대 후보의 SNS 홍보 동영상을 놓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TV토론회와 교육의원 시절 활동 영상을
교묘히 짜깁기해 유포하고 있다며
교육감 후보답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노란 리본 영상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마치 착용을 금지하도록 주장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광수 후보
"상대방 후보를 비난하거나 이런 것은 나중에
당선되어 놓고도 우리가 아이들 앞에 어떻게 설
것이냐 (해서는 안 된다.)"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연
이석문 후보.
상대 후보의 거짓 재산신고와 관련해
공세를 더했습니다.
토지 보유 사실을 누락한데 이어
예금과 배우자의
부동산 가액까지 누락해
선관위가 거짓 결정을 내린 것은
교육계 예비 수장으로서 도리가 아니라고
깍아내렸습니다.
특히 지난달 26일,
모교 동문체육대회 발언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명백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이석문 후보
"교육계의 수장이 되겠다고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충실하게 갖춰야될 것,
그런 부분은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거 막판 교육감 후보간
난타전이 이어지면서
30%대로 추산되는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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