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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교육감후보, 막판 표심잡기 총력

홍수현 기자 입력 2018-06-13 08:10:23 수정 2018-06-13 08:10:23 조회수 0

◀ANC▶
이번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또 하나의 관심은
제주도 교육 수장에
누가 당선되는가 하는 건데요,

두 교육감 후보는
각자의 핵심 공약을 앞세워
마지막 대결을 벌였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대학을 찾아
청년 유권자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진보 교육감 후보 임을 내세워
핵심 공약인 교육복지 특별자치도 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증 질환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제주만의 세밀한 교육복지를 통해
사회 격차 해소를 실현하겠다며
부동층 표심을 잡는데 주력했습니다.

◀INT▶이석문
"부모의 경제,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즉, 흙수저, 금수저 관계없이 유치원부터
고교 졸업까지 공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교육청이 책임져야 한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시장을 찾아 마지막 민심탐방을 벌이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교육 균형을 바로잡을 후보임을 앞세워
핵심 공약인 학부모 걱정과 부담이 줄어든
교육 실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관심이 뜨거운
고교입시체제 개편과 관련해
내신 100% 선발 방식의 불합리성을 강조하며
유권자 표심 흡수에 주력했습니다.

◀INT▶김광수
"연합고사 인원은 변함이 없습니다.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그 연합고사 인원은
늘릴 생각은 않고 시험제도만 자꾸 바꾸면 결국
은 우리 아이들하고 학부모들만 고생하는거죠."

13일동안 선거운동 총력전을 벌인
교육감 후보들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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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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