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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내 식당 꿈 담아 요리로

김항섭 기자 입력 2018-07-08 21:20:12 수정 2018-07-08 21:20:12 조회수 0

◀ANC▶
식당 창업의 꿈을 안고
제주로 향하는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이같은 청년들이
전문적인 요리교육을 받고
식당 경영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갓 지은 따끈따근한 밥을 김 위에 잘 펼치고,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과
각종 채소들을 올려,
능숙하게 롤을 만들어냅니다.

5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로 이주한 박경민 씨,

평소 관심 있던 요리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청년 요리사의
창업을 돕는 프로젝트에 도전한 박 씨는
한달간의 교육 끝에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해보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INT▶
박경민 / 예비 청년창업자
"제가 만든 저만의 레시피로 손님들에게 요리를 대접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저만의 식당을 꼭 열겠습니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도
제주산 식재료로 만든
박씨의 요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INT▶
제나 / 호주 유학생
"정말 맛있게 식사를 즐겼어요. 굉장히 건강하
고 맛있고요. 우리 모두 햄버거를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제주올레는
식당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전문셰프에게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당 영업을 해보도록
팝업레스토랑의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INT▶
박미정 실장 / 제주올레 비지니스 부문
"제주에서 외식업을 하고 싶어 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처음에 시작할 때 아무런 도움 없이 시작하기 힘든 상황이거든요. 그런 청년들을 지원해서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합니다.)"

외식업 창업의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식당을 열겠다는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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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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