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로 옮기는 쓰쓰가무시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SFTS에
동시에 감염된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이근화 교수팀은
지난해 10월 SFTS로 진단돼 치료받은
75살 할머니의 혈청 유전자 검사에서
두 가지 유전형의 쓰쓰가무시병균에도
동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 열대의학 위생저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쓰쓰가무시병에 감염된 환자는
SFTS 감염 가능성도 있는 만큼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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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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