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 제주, 골프 여제 총출동

이소현 기자 입력 2018-08-10 08:46:40 수정 2018-08-10 08:46:40 조회수 0

◀ANC▶
올 시즌 하반기 첫 시작을 알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가
내일(오늘) 막을 올립니다.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첫 대회 때부터 매해 출전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를
이소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정확한 아이언샷과 정교한 퍼팅으로
지난 10년간 세계 랭킹 1위에
네 번이나 오른 골프여제 박인비.

최근 브리티시 여자 오픈을 마치고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제주를 찾았습니다.

골프 꿈나무들의 스윙모습을 지켜보고,
자세와 골프채를 잡는 방법까지
꼼꼼히 바로 잡아 줍니다.

◀SYN▶ 박인비 선수
"채가 열리면 공이 오른쪽으로 가거든. 다리는 오픈이 돼야 하고 채가 열려있는 방향은 홀 방향이 나와야 하는 거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꿈나무 선수들은
골프여제의 말 한마디, 움직임 하나가
큰 도움이 됩니다.

◀INT▶ 이세영 / 한림초 5년
"TV에서만 보던 유명한 프로님께 직접 레슨받아서 영광이고 저도 커서 프로님처럼 유명한 프로가 되고 싶습니다."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기도 한 박인비는
도내 골프 꿈나들을 위해
육성기금을 기탁하며
제주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박인비 / 프로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이런 친구들이 있기에 저희들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계속 도와줄 계획이고요."

박인비는 내일(오늘) 개막하는
삼다수 마스터스에 다섯번째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올시즌 LPGA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우승한 고진영과
KLPGA 최고의 신예 최혜진 등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이 샷대결에 나섭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