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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로봇 경진대회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9-21 00:00:00 수정 2008-09-21 00:00:00 조회수 0

◀ANC▶ 미래의 로봇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2천8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창의성과 열정으로 가득한 현장을 권혁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2천8 제주지능로봇 경진대회가 열린 제주시 한라중학교 체육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로봇들이 작은 감귤을 집어내고 높이가 제각각인 점수판 안으로 조심스레 밀어넣습니다. 이제 로봇 공학에 첫 발을 내딛는, 그야말로 초보 수준이지만 포부만큼은 남다릅니다. ◀INT▶(초등학생) "로봇과학자가 되서 로봇 많이 만들어서요 불쌍한 사람들 도와줄꺼에요" 대회장 한켠에서는 마치 올림픽 육상의 100미터 경주 만큼 긴박하게 초시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과제로 주어진 경로대로 프로그램을 짜고, 그 프로그램이 입력된 로봇이 얼마나 빨리 좌표를 통과하는지를 겨루는 라인트레이서 경주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지켜보는 학부모들에겐 아이들의 커가는 꿈이 무엇보다 흐뭇합니다. ◀INT▶(학부모) "아이들이 좀더 흥미를 가지고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나가게 되는 기회가 되니까..." 올해로 네번째를 맞은 지능로봇경진대회. (s/u) 이번 대회에는 미래의 로봇과학자를 꿈구는 초,중,고교생 4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INT▶(심사위원장) "기술과 로봇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아울러 미래의 꿈과 희망을 기우고... " 가을의 길목에서 펼쳐진 지능로봇 경진대회장은 로봇을 향한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한층 높아진 하늘향해 솟구쳐 올랐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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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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