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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도의회가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제주신화월드 하수역류 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회기 때 부결돼 논란이 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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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도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신화역사공원의
하수 역류 사고로 촉발된
대규모 개발사업장 문제가
집중적으로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9일
상하수도본부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조성 이후 불거진
상하수도 문제를 파헤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채택한
증인과 참고인만 26명,
김태환, 우근민, 원희룡 전.현직 지사와
당시 인허가 업무 담당자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INT▶박원철
"유독 JDC가 사업을 시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하수처리용량 기준을 강화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낮춰준 부분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부분이고..."
지난 회기 때 부결돼 논란을 빚은
제주신화월드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도
다시 처리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원내대표는
이달 안에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다시 발의해
이번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1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사계획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SYN▶김경학
"대상, 내용, 범위에 대한 깊은 고민과 검토가
전제되고 합의가 되어야 한다. 그 합의를 거친
이후에 발의가 되고 처리할 것이다 말씀드립니
다."
(s/u) "11대 의회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도민의 가려운 등을 속 시원히 긁어줄지
아니면 또 소리만 요란한
감사가 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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