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과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등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데요.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부푼 꿈을 안고 밝은 미래를
설계해야 할 대학생.
 하지만 스팩 경쟁은 심해지고
취업문은 좁아지는 현실 속에
쌓였던 고민들을 가림막 뒤에서
진솔하게 털어 놓습니다. 
◀SYN▶ 대학생
"육지부에 있는 학생들보다 기업에 대해 정보를 알기가 너무 어렵고 취업시장의 메커니즘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현실은 녹록지 않아도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얽메이지 말고
다양한 도전을 해보자는 제안은
새로운 꿈을 꾸게 만듭니다.  
◀SYN▶ 김창환 / 프리랜서
"내가 먼저 나의 가치와 재능을 인정해 줄 때  내가 골인할 점이 취업이 아니라 창업이 될 수도 있고 사회적 활동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꿈폐소생술 해 드림'을 주제로 마련된
청년박람회.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세대 공감 토크콘서트,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INT▶ 고영표 / 제주도 청년정책팀장
"(청년문제가) 모든 세대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생각해서 그 과제들을 청년들과 모든 세
대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해결해 나가기 위한 그런 장으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제주의 청년 실업률은 5.8%로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도내 4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청년 단체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