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모녀 행적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숨진 3살 장 모 양과
장 양의 어머니 33살 장 모 씨가
지난 달 31일 제주에 도착해
제주시내의 한 모텔에 숙박했으며, 
욕실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장 양이 사체가 발견되기 
이틀 전 새벽에 모텔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제주시 용담동 해안가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장 양을 부검한 결과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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