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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장애 딛고 뮤지컬 도전

이소현 기자 입력 2018-12-05 08:10:06 수정 2018-12-05 08:10:06 조회수 0

◀ANC▶
장애를 딛고 꿈을 향해
무대에 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주에 유일한 장애인 극단,
'서툰사람들'이
창작뮤지컬을 무대에 올려,
가슴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SYN▶ 창작 뮤지컬 '바리스타즈'
"위로가 필요한 여러분들, 커피를 마셔봐요."

휠체어를 탄 배우가 무대를 누비며
음악에 맞춰
아픈 이별의 상처를 노래합니다.

저마다의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바리스타즈'

◀INT▶ 김상홍
장애인극단 '서툰 사람들' 단장
"진솔하고 감성적으로 우러나오는 느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마음의 감정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장애를 앓고 있는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 '서툰 사람들'이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끝에
공연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장애 특성에 맞춰 춤을 수정하고
대본을 고치기를 여러 차례,

공연을 준비하는 사이,
배우들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또 다른 치유의 기적을 경험합니다.

◀INT▶ 유나경(지체 장애)
바리스타즈 바리스타 역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봐줬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극단 서툰 사람들,

창작 뮤지컬 '바리스타즈'는
내일과 모레 저녁 (오늘과 내일 저녁)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공연돼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를 선사합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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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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