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는
항로를 벗어나 운항하다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사고 여객선 선장
45살 고 모 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선장 고씨가
항로에서 오른쪽으로
400미터 가량 벗어나 운항하다
선체 바닥이
수중 암초에 걸려 찢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장의 과실 여부가 확인되면
고씨를 업무상 과실선박파괴 혐의 등으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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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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