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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행정체제개편, 새해 완결 목표 추진'

홍수현 기자 입력 2018-12-28 08:10:11 수정 2018-12-28 08:10:11 조회수 0

◀ANC▶
10년째 지지부진한
행정체제개편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원희룡 지사가 내년 안에
행정체제개편안 처리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도의회에서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이 심사보류되면서
또 다시 해를 넘기게 된 행정체제개편안.

원 지사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의견수렴을
내년 상반기 내에 진행하고
하반기에 국회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내년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편 방식은
기초의회 부활, 읍면제 독립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도민이 결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INT▶원희룡 지사
"모두가 의사결정을 해나가는 과정을 밟고
저희들이 일단 일정상의 목표는 도의회나
도민들과 관련한 논의 부분은 상반기 내에 다
마쳤으면 좋겠다."

제주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건립과
공항주변 개발 계획 백지화 등
최근 잇따른 정책 철회와 관련해서는
교통 인프라나 하수처리 등
시급한 현안을 먼저 해결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원희룡 지사
"가부간에 욕 먹든 칭찬받든 이런 부분에 대해
결정을 내려서 2019년 새해에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 대해서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위해
제주가 꼭 나가야 할 부분, 파급효과가 큰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는..."

제주의 수용력을 고려한 정책도
강조했습니다.

제주의 관광객은 늘어도
최대 2천만 명 수준에서 관리돼야 한다며
제2공항이 건설되더라도
이 점은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원희룡 지사
"(현 제주공항은)50% 과적돼 있다. 그 50%를
빼서 제2공항으로 옮기고 현재의 공항을 쾌적하게 운영하고 앞으로는 전세기, 자가용비행기, 화물기 등을 운영하면서 도민 나들이와
물류기반 시설로 쓰면서.."

한편,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해서는
도민들에게 약속했던대로
임기 내 무소속 도지사 신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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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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