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산지에 대설주의보,
남부를 제외한 육상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4.1도에 머무는 등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틀째 입산이 통제된 한라산에는
어리목에 22cm의 눈이 쌓였고,
1100도로의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되는 등
산간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난기류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기 60여 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기상청은
산지에 내일 오전까지
5에서 10cm의 눈이 오겠고,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바다에는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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