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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천 18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저물고 있습니다.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성산일출봉에는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항섭 기자,
지금 축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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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성산일출축제가 열리는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이 깊을수록
기온이 크게 떨어진데다
찬 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모여들면서
축제 분위기는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축제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개막선언이 이뤄지고 있습데요.)
(개막 선언에 이어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자정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묵은해의 액운을 담은 달집을
태우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어 2천 19년을 맞이하는
화려한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으면서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출봉 정상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도록
내일 새벽 6시부터
탐방객들의 등정이 시작되는데,
안전을 위해 천 500명으로 제한됩니다.
성산 일출봉의 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은 7시 37분입니다.
제주지역은
내일 흐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일출봉을 찾은 사람들은
구름 사이로나마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 축제장에서
MBC 뉴스 김항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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