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해상에서 발생한
좌초 여객선의 선장이
업무상 과실혐의로 해경에 입건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사고 여객선 선장 45살 고모 씨가
선박 위치 확인을 소홀히 해
항로를 벗어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고씨를 업무상 과실 선박 파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여객선은
지난달 24일 마라도에서 출항해
가파도 해상을 지나다 암초에 부딪혔으나,
승객 190여 명은 인근을 지나던 여객선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