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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하수역류사고로 불거진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각종 특혜 의혹 등을
조사할 도의회 행정사무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JDC와 관련된 개발사업장 5곳이
우선 조사대상에 올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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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회의를 소집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오는 30일,
첫 업무보고를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특별업무보고 계획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첫 조사대상에 선정된 개발사업장은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와 첨단과학기술단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JDC 소관 사업장 5곳.
전체 조사대상 사업장 22곳에 대한
조사범위가 워낙 넓어
조사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5곳을
우선 선정한 겁니다.
◀SYN▶홍명환 도의원
"우선 5개 사업장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는
현실상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이 들고요..."
행정사무조사 특위의원 8명과 함께 활동할
지원조직 구성도 마무리했습니다.
각 상임위별 정책자문위원과
법제심사팀장 등 14명으로,
현장조사 등을 함께 진행할
민간조사위원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SYN▶허창옥 도의원
"의원님들이 의논해서 어떤 분야에, 어떤
위원을, 어떻게 위촉하는게 좋을지 하는 것을 의견을 모아서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사업장별 경관과 환경, 교통 등
각종 심의 이행 사항과
개발사업 시행 변경 승인 상황,
상하수도 관련 세부추진사항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INT▶이상봉 특위위원장
"JDC 개발사업장부터 천천히 개발사업 인허가 전반을 살펴보면서 제도개선해야 될 부분하고
그 속에 문제가 있다면 지적해서 앞으로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오는 30일 열리는 첫 업무보고에서
제주도청 관련 실국장들을 상대로
관련 보고를 받고,
JDC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 관련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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