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주도내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돼
제주도가 긴급회수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모 농장에서
지난 11일 생산된 달걀의 품질검사 과정에서
산란계 농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항생제 엔로플록사신이 0.00342밀리그램 검출돼
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검출 당일
달걀 6천900개가 생산돼 이 가운데
4천200개가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제주도는 동물약품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고,
도내 산란계 농장 34곳을
일제검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