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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도내 주요 조합장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두 번째 순서입니다.
 서귀포시 위미농협은 
도내 조합들 가운데
가장 많은 다섯 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요.
 이소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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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3천여 명의 위미농협,
 감귤 주산지답게 조합원 전부가 
감귤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봉사로
신뢰를 쌓아왔다는 김영근 후보는
마케팅 부서를 신설해
감귤 유통을 혁신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INT▶ 김영근 
           위미농협 조합장 후보(기호 1번)
"육지부에 프랜차이즈를 활용해 육지에 점포를 내 마케팅 사업을 하고 농민이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운 현재근 후보는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감귤 제값받기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현재근 
            위미농협 조합장 후보(기호 2번)
"대형마트나 유통망을 최대한 확보해 가격을 안정화 시킬 수 있게끔 최대한 노력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농업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는 김창업 후보는 
조합원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창업 
            위미농협 조합장 후보(기호 3번)
 "여성 조합원센터를 개설해 센터장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고령 농업인을 위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40년 넘게 감귤농업에 종사해온
고승일 후보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각오입니다.
 ◀INT▶ 고승일 
            위미농협 조합장 후보(기호 4번)
"전문 경영인을 초빙해서 기술 정보와 판매 전략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브랜드 감귤로 
성공한 경험을 자랑하는 김기홍 후보는
영농교육을 강화해
고품질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김기홍 
            위미농협 조합장 후보(기호 5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한 영농교육, 정보 공유를 통해 고품질을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S.U)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는
위미농협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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