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버스노조가
오는 13일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도가 전세버스 665대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버스 파업에 대비한 긴급 실무대책회의에서
오는 13일, 예정대로 파업이 진행될 경우
기존 노선버스 665대를 모두 전세버스로 대체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예비비로 긴급 투입하며,
하루 3억 7천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전세버스에 공무원 천 여 명을 동승시켜
노선을 안내하도록 하는 한편,
노조 측과 마지막까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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