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신화역사공원 사업계획 수정해야'

홍수현 기자 입력 2019-03-13 08:10:25 수정 2019-03-13 08:10:25 조회수 0

◀ANC▶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오수 역류사고가 난
신화역사공원을 현장방문했는데요.

도의원들은 상하수도 인프라에 맞춰
사업 계획을 전면 수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오수역류로 논란을 빚은
신화역사공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중수시설 가동과
추가 설치 계획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오수 역류의 원인이 된
워터파크의 추가 중수시설이
완공되는 시점은 오는 6월.

오수 역류사고에 따른
대책을 세우기 위한 용역도
이달 말에야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실내 수영장 시설을 정상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SYN▶한영진 의원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난 이후에 개장하거나
사용을 허가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실외 워터파크는 그렇게 진행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외 말고 실내도 마찬가지로 얘기드리는 겁니다. (그것도 제주도하고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지역 상하수도 공급 여력에 맞춰
사용량을 다시 산정해
사업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SYN▶홍명환 의원
"우리의 인프라에 맞춰서 사업계획을 해야죠.
그 계획이 잘못됐으면 계획을 수정해야되는거고
그동안 17차례 변경했으면 한 번 더 변경하면
됩니다."

대규모 사업계획변경 과정 중 이뤄진
카지노 이전 승인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사전에 카지노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람정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SYN▶임택빈 람정부사장
"처음부터 카지노에 대해 저희들 구체적인
계획은 안 했습니다. 중간에 사업을 하다보니까
사업성 검토 단계에서 카지노를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또 양지혜 대표이사의
중국 금융 부패사건 연루에 따른 조사 이후
나도는 매각설과 관련해서는
미분양 콘도 300여 실에 대한 매매를 위해
관련 회사와 접촉한 것일 뿐
사업 철수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