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향을 떠난
재일제주인이 20년째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오늘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재일제주인 고태숙 씨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도내 대학생 10명에게
100만 원 씩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고태숙 씨는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판포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에 건너가 사업을 일궜고
지난 2천년부터 20년동안
매년 천만 원 씩 도내 학생 380여 명에게
장학금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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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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