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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주마축제

권혁태 기자 입력 2008-10-11 00:00:00 수정 2008-10-11 00:00:00 조회수 0

◀ANC▶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2천8 제주마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명한 날씨속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한라산 자락에 자리잡은 제주경마공원. 청명한 날씨 속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주인공인 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긴 밧줄을 휘두르며 달리는 말을 붙잡는 말테우리 체험장, 이어지는 헛손질에 말이 먼저 지쳐버렸습니다. 말 등 올라타기 대회장에서는 연신 우스꽝스런 모습이 연출됩니다. 뛰어도 보고, 매달려도 보지만 말 등에 올라타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힘겹게 올라탄 말 등, 어른키 만한 높이지만 짜릿함은 산 정상이라도 올라간 듯 합니다. ◀INT▶(짧게) "말 처음 타봤는데요,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 축제장 한 쪽에 마련된 마차 체험장. 은빛으로 일렁이는 억새밭을 배경으로 하얀 제복의 기수가 모는 마차가 영화속 장면처럼 달려갑니다. 마차에 탄 어린이들은 모처럼 숙제와 학원의 부담감에서 벗어납니다. ◀INT▶(짧게) "신나고 재밌고,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축제에서 빠질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들. 말 고기로 만든 떡갈비와 케밥에서 육회까지,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합니다. 화려한 축포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이번 주말에 이어 다음 주말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s/u)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제주마축제는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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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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