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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현직 국장 배임혐의 입건

이소현 기자 입력 2019-04-05 21:00:18 수정 2019-04-05 21:00:18 조회수 0

전직 공무원의 민원 해결을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전용한 혐의로
제주도청 현직 국장이 입건됐습니다.

서귀포 경찰서는
제주도청 소속 A국장을
업무상 배임과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A국장에게 공사를 청탁한
전 제주도청 소속 국장 B씨와
A씨의 지시를 받아 공사를 벌인
서귀포시청 공무원 3명 등 4명을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천17년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가족이 운영하는 리조트 주변에
우수관 설치를 해달라는
전직 고위 공무원의 청탁을 받은 뒤
예산 1억 원을 전용해
공사를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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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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