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델픽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도지사가 맡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제주를 찾은 크리스티안 키르쉬 국제델픽위원회 사무총장은 도의회 문광위원과의 면담에서 이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개최지역의 행정 수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책임있게 대회를 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회 개최가 1년도 남지 않은 만큼 조직위 구성을 더 이상 늦출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자치도는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문화예술계의 명망있는 인사가 조직위원장을 맡아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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