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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제주서 버린 쓰레기 한 달 만에 수색

김찬년 기자 입력 2019-06-28 20:10:00 수정 2019-06-28 20:10:00 조회수 0

경찰이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범행 뒤 버린 종량제 봉투의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구좌읍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내 매립장에서
경찰 70여 명과 수색견 두 마리를 투입해
고유정이 범행 후 버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수색은
피해자 유족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 30일 고유정이
범행장소 인근 쓰레기 분류함에 버린
종량제 봉투가 동복리 매립장에 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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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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