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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유정 사형 청원 답변 "재판 지켜봐야"

김찬년 기자 입력 2019-07-04 20:10:00 수정 2019-07-04 20:10:00 조회수 0

청와대가
고유정을 사형하라는
유가족들의 국민청원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는지
재판을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오늘 오전 청원답변공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삼권분립 원칙상 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경찰이 진행 중인 의붓아들 사망사고와
부실수사 의혹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7일 유가족이 올린
고유정 사형 청원에는
22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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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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