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제주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여교사 피살사건의 1심 선고가
오늘(11일) 내려집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오늘 오후 2시
보육교사 피살사건 피의자인
49살 박 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하며
검찰은 앞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9년, 제주시 용담동에서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26살 이 모씨를 성폭행 하려다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당시 증거 부족으로 풀려났다가
10년 만인 지난 1월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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