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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남자 어린이 항생제 주사 맞은 뒤 숨져

김찬년 기자 입력 2019-08-24 20:10:00 수정 2019-08-24 20:10:00 조회수 0

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3살 난 남자 아이가

항생제 주사를 맞은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병원 등에 따르면

어제 새벽 6시 반쯤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 입원실에서

모기에 물려

항생제 주사를 맞은 3살 장 모 어린이가

갑자기 경색증을 일으켜 응급조치를 했으나

2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지병이 없던 아들이

주사를 맞고 숨졌다며

의료사고 고소를 검토하고 있는데,

병원측은 항생제에 문제가 없었고

메뉴얼에 따라 투약이 이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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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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