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3살 난 남자 아이가
항생제 주사를 맞은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병원 등에 따르면
어제 새벽 6시 반쯤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 입원실에서
모기에 물려
항생제 주사를 맞은 3살 장 모 어린이가
갑자기 경색증을 일으켜 응급조치를 했으나
2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지병이 없던 아들이
주사를 맞고 숨졌다며
의료사고 고소를 검토하고 있는데,
병원측은 항생제에 문제가 없었고
메뉴얼에 따라 투약이 이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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