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는
어제(29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불허할 것을 
원희룡 지사에게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동물테마파크 사업으로 인해
인근 거문오름과 주변 용암동굴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재인증 받는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원 지사는 세계자연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개발사업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선흘 2리 마을의 개발문제에 대한
위기상황을 설명하는 호소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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