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가 보도한
제주문화예술재단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재단 이사장이 공식 사과하고
공정한 사건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고경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피해자와 재단 직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또, 감경된 징계 결과에 대해
규정 위반 사실이 있다며 재심사를 요청했고,
피해자 보호조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월 직원 사이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인사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징계를 낮추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같은 부서에 발령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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