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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공론화 '쟁점'

김찬년 기자 입력 2019-10-16 07:20:00 수정 2019-10-16 07:20:00 조회수 0

◀ANC▶

제주도의회가 내일(오늘)부터
제주도와 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 감사를 벌입니다.

제2공항 공론화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론화 추진 문제로
원희룡 지사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예상됩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도의회가
민선 7기 원희룡 도정과
이석문 교육행정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갑니다.

최근 도의회가 발의한
제2공항 도민공론화 지원 특위 구성 결의안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SYN▶이상봉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2공항을 둘러싼 환경이 바뀌고 있기에
현재 상황에서의 도민 공론화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론화 특위 구성 결의안은
오는 31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상정 처리가 유력하지만,
운영위 부결 시
김태석 의장의 직권 상정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제2공항 공론화 문제 외에도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1차산업 문제와
내년 일몰을 앞둔 도시공원 문제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거론될 전망입니다.

또, 감사 결과 드러난
버스준공영제 업체의 방만 경영과,
비대해지고 있는
행정 조직의 비효율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SYN▶김태석/제주도의회 의장
"집행보다는 관리 감독에만 치중하여 전문성을 약화시키고, 오히려 비효울성을 심화시키고
있는 방증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기존 카지노 영업장을 옮기며
대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카지노 조례안과
3수 만에 심사대에 오른
제주도시설공단 설립 운영 조례안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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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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