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침몰한
대성호의 선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7분쯤
대성호 침몰 위치로부터
북쪽 1,400m 떨어진 수심 82m 지점에서
대성호 선수로 추정되는 물체를
해군 함정이 발견했습니다.
물체의 길이는 18미터,
폭 5미터 정도의 크기로
대성호 선수 부분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해군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기상이 좋아지는대로
무인잠수정을 동원해
정밀 탐색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지만
대형함정 위주로
실종자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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