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음주운전에 적발됐지만 신분을 숨긴 공무원이 2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지난 9월부터 공무원 음주운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에 적발됐지만 신분을 회사원이나 자영업자 등으로 속인 공무원이 200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일부 공무원은 3번 이상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경찰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를 마친뒤 위법 정도에 따라 징계를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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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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