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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레이스 시작

김찬년 기자 입력 2019-12-17 20:10:00 수정 2019-12-17 20:10:00 조회수 0

◀ANC▶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첫 날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제주 정가도 총선 정국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시 갑 선거구에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이,

을 선거구에

차주홍 전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2명이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INT▶고원국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예비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 가족들은 명함을 배부할 수가 있고요. 전화 선거운동은 예비후보자 본인만 할 수 있습니다.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할 수 있고요."



제주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연동형 비례제에 큰 영향없이

기존 3개 지역구에서

선거가 치러질 전망입니다.



총선 출마 예상자는 모두 20여 명.



(CG)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4선 의원인 강창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3명과,

최근 출마 선언을 한 구자헌, 고경실 등

10명의 출마가 예상됩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는

현역인 오영훈 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던 김우남 전 의원 등

민주당 4명과 자유한국당 3명이

출마 입장을 밝혔거나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경쟁자가 없어

위성곤 의원의 단수공천 가능성이 큰

서귀포시 선거구는

자유한국당과 무소속 후보 등

모두 6명의 출마가 점쳐집니다.

(CG)



제주시 갑·을 선거구는

강창일 의원과 김우남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따라

후보자 간의

경합 구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출마 여부가

이번 선거 판세의

가장 큰 변수로 전망됩니다.



또, 4차례나 싹쓸이 한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둘 지,

야당의 반격이 시작될지도 관심사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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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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