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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주한 외국 대사들 제주방문

권혁태 기자 입력 2008-11-07 00:00:00 수정 2008-11-07 00:00:00 조회수 0

◀ANC▶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 대사와 가족들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 관광을 보다 진솔하게 세계에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시 구좌읍의 해녀박물관. 이곳에 제주관광공사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머무는 외국 대사와 그 가족 120여 명이 찾았습니다. 나라 수만 하더라도 세계 50여 개국, 참가자들은 전시관을 돌아보며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상징, 해녀의 삶을 느껴봅니다. ◀INT▶(파푸아뉴기니 대사) "대부분의 세계 다른나라에서 남성들의 무대인데 이곳 여성의 노동과 삶의 비중을 알 수 있다." 제주무형문화재 1호인 해녀의 노래 공연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궂은 날씨였지만 이색적인 제주 문화와 자연, 그리고 '한국 속의 또 다른 나라'라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소개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INT▶(이스라엘 대사 부인) "제주 문화가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고 제주는 정말 이국적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제주 관광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로 만들 계획입니다. ◀INT▶(관광공사) "관광공사의 해외마케팅에서 기본적으로 주한 외국공관과 신뢰를 쌓고 현지화를 추진하겠다" 외교관들은 사흘간 제주에 머물며 세계자연 유산을 돌아보고 올레 걷기와 각종 체험 활동에 참가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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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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