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은행이 국적을 이유로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계좌를
일방적으로 정지시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은
지난달 말 하나은행이
외국인 노동자 A씨의 국적이
'테러자금 조달금지제도'에 대한
취약국가라는 이유만으로
계좌를 일방적으로 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인권단체들은
하나은행이 국적만으로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측은
담당직원의 단순실수라며,
지금은 계좌 정지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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