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대학교는
2월 14일로 예정됐던 학위 수료식을
일주일 연기하고,
중국으로 교환 학생을 신청한
내국인 학생 25명에게
수학을 포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제주한라대는
귀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기숙사에 별도 격리 동을 마련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도내 4개 대학은
중국 유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는 한편,
중국에 체류중인 유학생들에게
학위 수료식 참여를 자제하고
입국을 늦춰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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