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에 발생한
환경미화원 뺑소니 사망사고와 관련해,
동승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뺑소니 사망사고의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사실을 알면서도 방조하고,
사망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동승자 20살 오 모씨 등 2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제주시 학생문화원 부근 도로에서
함께 술을 마신
21살 신 모씨의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
70대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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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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