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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기세 속에서도
4.15 총선이 어느덧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에서는
미래통합당이 후보를 결정하면서
총선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각 선거구별 관전 포인트를
김항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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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제주시 갑 선거구 경선에서
장성철 예비후보가
김영진, 구자헌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컷오프된 고경실 예비후보가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며 불출마 선언하면서,
한 팀으로 총선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전략공천하면서 탈당사태가 현실화됐습니다.
박희수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다자대결 구도가 펼쳐지게 되면
각 정당별 후보별 셈법도 복잡해지게 됐습니다.
(CG) 민생당 양길현 예비후보와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도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진보와 중도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김효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CG)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인 오영훈 의원이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두 후보의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2008년부터 세 차례 출마했던
부상일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CG) 서귀포시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허용진 예비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되면서,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위성곤 의원과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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