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의 미국 유학생 모녀를
'선의의 피해자'라고 표현한
서울 강남구청장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어제 강남구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유학생 모녀는 여행 출발 당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정된
자가격리 대상자도 아니었고,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며,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강남구청 SNS에는
정 구청장의 발언을 비판하는
댓글이 700건 이상 달렸으며,
정 구청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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