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판정을 받은 9살 제주 소년이
7명에게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뇌출혈로 쓰러져
지난 5일 제주대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은
9살 고홍준 군이
심장과 신장 등 주요 장기를
7명에게 기증했습니다.
고 군의 부모는
어리고 꿈 많은 아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큰 고통이지만,
어딘가에 살아 숨 쉬기를 원한다며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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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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