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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공략 빨라진 발걸음

김항섭 기자 입력 2020-04-09 20:10:00 수정 2020-04-09 20:10:00 조회수 0

◀ANC▶



4.15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도

거리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 신시가지를 찾아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서귀포의료원 규모를

현재 288 병상에서 450 병상까지 늘리고

의료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귀포시내권에

실내스케이트장과 볼링장,

탁구전용체육관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 타운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

"(의료) 서비스 요구는 높은데 서비스가 제대로

발휘가 안 돼서요. 기본적으로는 병원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문권에 생활체육문화센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복합적인 공간 안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서로 소통하고..."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서귀포시 남원읍을 찾아

반드시 1차 산업을 살려내겠다며

한표를 당부했습니다.



농산물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제주형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고,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온라인 농수산물 유통공사를 설립해

유통 단계를 축소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하고,

비용이 절감된 만큼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강경필 / 미래통합당 후보

"(농민들이) 사실 생산비도 못 건지는 그런 현

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비

용, 유통비용을 절감시켜 줘야 농민들이 일정

부분 소득을 올릴 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표심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진 가운데,

민주당 현역의원의 수성이냐

보수야당의 탈환이냐

이제 일주일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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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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