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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도의원 재보궐선거 주민 표심은?

김항섭 기자 입력 2020-04-14 07:20:00 수정 2020-04-14 07:20:00 조회수 0

◀ANC▶

이번 총선에서는
도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지죠.

제주는 3개 선거구에서
모두 7명의 후보가 나서고 있는데,
지역현안을 해결할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막판 표심 잡기에 사활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정읍 선거구,

여당과 무소속 후보가
1대1로 맞붙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는
1차산업 분야의 최대 현안인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과
제주형 어민수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박정규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정 지역은 마늘을 비롯한 감귤, 수산업이 차
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1차 산업이 활성화돼야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무소속 양병우 후보는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와
하수 역류 사태를 막기 위한
대정하수처리장의 증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INT▶양병우 /무소속 후보
"하수처리장 문제로 인해 바다 오염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제가 바다 어장 공동조사를 해서 (해결하겠습니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세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CG)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는
시민 문화 체육복합센터 완공을,
미래통합당 오현승 후보는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무소속 김도연 후보는
헬스케어타운과 연계한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에는 2명의 후보가 나섰습니다.

(CG)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후보는
중문오일장 주차타워 건립을,
무소속 고대지 후보는
제주형 농어민수당 지원조례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부동층의 표심이 누구로 향할지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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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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