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일 아침 6시면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가 시작됩니다.
투개표 준비도
모두 마무리 됐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투표장에서는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모두 착용해야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도내 230개 투표소에
기표소와 투표함 등
각종 설비가 채워졌습니다.
입구에는
유권자들의 발열 확인을 위한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비치됐습니다.
사전 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한 쪽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자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임시 기표소도 설치됐습니다.
(s/u) "자가격리자의 경우
발열 등 의심증상이 없는 자만
투표할 수 있는데요,
오후 6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다른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친 뒤에
분리된 동선을 따라 투표하게 됩니다."
사전 조사 결과,
도내에서는 자가격리자 600여 명 가운데
100여 명이 투표할 예정입니다.
◀INT▶이중환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격리자 한 분당 일대일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서 출발해서 자가격리지로 돌아가시는
곳까지 안내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개표 준비도 완료됐습니다.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는
투표용지 분류기 점검도 끝났습니다.
두 군데 개표장에 투입되는
개표 관리 인원은 800여 명.
선관위는 밤 11시를 전후해
지역구별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NT▶김지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비례대표선거 참여정당이 35개 정당이고
투표용지가 그에 따라 많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수작업이 불가피하게 됐고요, 이에 따라
서 개표인력도 8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의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은 57.2%.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4.6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