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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택의 날, 투·개표 준비 완료

홍수현 기자 입력 2020-04-14 20:10:00 수정 2020-04-14 20:10:00 조회수 0

◀ANC▶



내일 아침 6시면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가 시작됩니다.



투개표 준비도

모두 마무리 됐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투표장에서는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모두 착용해야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도내 230개 투표소에

기표소와 투표함 등

각종 설비가 채워졌습니다.



입구에는

유권자들의 발열 확인을 위한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비치됐습니다.



사전 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한 쪽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자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임시 기표소도 설치됐습니다.



(s/u) "자가격리자의 경우

발열 등 의심증상이 없는 자만

투표할 수 있는데요,



오후 6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다른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친 뒤에

분리된 동선을 따라 투표하게 됩니다."



사전 조사 결과,

도내에서는 자가격리자 600여 명 가운데

100여 명이 투표할 예정입니다.



◀INT▶이중환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격리자 한 분당 일대일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서 출발해서 자가격리지로 돌아가시는

곳까지 안내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개표 준비도 완료됐습니다.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는

투표용지 분류기 점검도 끝났습니다.



두 군데 개표장에 투입되는

개표 관리 인원은 800여 명.



선관위는 밤 11시를 전후해

지역구별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NT▶김지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비례대표선거 참여정당이 35개 정당이고

투표용지가 그에 따라 많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수작업이 불가피하게 됐고요, 이에 따라

서 개표인력도 8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의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은 57.2%.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4.6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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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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