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음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선거기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구상과 계획들을 듣는 시간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당선인을
김항섭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기자)
"선거운동 기간 중에 당선이 확실하다고 느꼈던 순간과 위기라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INT▶
위성곤 / 서귀포시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사전 투표가 끝나고 나서 어르신들을 인사를 드리면서 만났는데 다 저를 찍었다는 거예요. 그 이후에 대정이라든가 성산 쪽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전화를 받았는데요. 그 때가 앞서고 있긴 하지만 상대도 열심히 추격하고 있구나. 그래서
빨리 도망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서귀포 지역의) 개발(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것 같아요.
한 가지 대안으로 공약으로 헬스케어타운의
경우는 제주대 약학대학을 유치해서 대학을
중심으로 헬스케어타운을 부동산만 분양하는
개발이 아니라 제주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제약 바이오의 기업체를 유치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을 해서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일이 올해 안에
마무리돼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제가 하고 싶다고 되는 일은 아니겠지만
사실 갈등이 5년 동안 지속되는 과정 안에
있기 때문에 이 갈등의 조기 종식을 위해서든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기간을 서로가
합의를 해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상임위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주에 가장
필요한 상임위가 1차 산업이 많기 때문에
농수축위가 필요할 것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1차 산업 부분에 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난 4년 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더 큰 서귀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 과정 안에서 저에게 주신 많은 의견들 많은 질책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런 이야기들이 정책에 반영되고 정치에
반영되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이 있는 서귀포, 더 큰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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