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수 십억 원을 들여
경기도 평택항에 종합물류센터를 지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수 억 원의 재정적자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제주도가 2011년부터
평택항 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정기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물동량 부족이 예상됐는데도
50억 원에 가까운 사업 추진을 강행해
지금까지 5억 원이 넘는 재정손실을 봤다며
시정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2018년에는 관련부서 경력이 없는 지원자를
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위법과 부당사항 25건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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