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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희룡 지사와
제주지역 당선인들이
첫 상견례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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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제주도청을 찾았습니다.
원희룡 지사와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입니다.
송재호 당선인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고,
오영훈 위성곤 의원이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원 지사는
당선인들에게
비록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협력하자며,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제3 해저 연계선 건설 지원 등을
당부했습니다.
◀SYN▶원희룡/도지사
"감염병 전담 병원 추가 선정 시 반드시 제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영훈 의원은
제주가 방역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원 지사를 치켜세운 뒤,
4.3특별법 처리와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도정과의 협력을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SYN▶오영훈/국회의원 당선인(민주당)
"(4·3특별법을)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우리 지사님과 공직자분들과 좋은 지혜를 모아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이 자리를 통해 밝힙니다."
위성곤 의원도
도정과의 협력을 약속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수행에도
제주도가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SYN▶위성곤/국회의원 당선인(민주당)
"(대통령께서도) 국정 과제의 하나로서 지방분권 모델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제주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당 당선인들과 야당 소속 도지사가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산적한 지역현안이
21대 국회에서
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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