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등동의 한천저류지가
빗물이 지하로 빠지는 숨골에 들어서
입지 선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최근 2년동안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한천저류지의 수위를 조사한 결과,
3구역에 숨골이 존재해 물이 차오르지 않고
지하로 빠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천저류지는
하천 범람에 따른 저지대 침수를 막기 위해
2010년에 42억 원을 들여 조성됐는데,
이번 조사로 설계와 구조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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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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