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제주 관광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제주도 미래전략위원회가
원희룡 지사 보은인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유관기관과 IT, 벤처 분야 관계자 등
30여 명으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공개모집이 아닌
추천 형식으로 구성된 정책고문단에
원 지사의 대학 동문 등이 다수 포함되고,
최측근인 K씨는 논란을 의식해
명단에서 빠지면서
보은 인사 의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위원회 관계자는
정치적인 부담으로
위원회 명단을 수정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위원회 회의 공개를 검토하는 등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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