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특수경비대원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천 18년 사망한
고 김동희씨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 불승인 판정에
불복해 청구한 재심사가 받아들여졌다는
통보를 최근 공단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씨의 유족들은 회사측이
상급자의 폭언을 인정하고도
조사를 늦추고 화해를 종용해
우울증에 빠지게 했다며
지난해 산재신청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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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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